주식투자_기본편_기본적 분석 : 2편(Feat. 재무상태표 In 재무제표)

안녕하세요.

배당 줍는 다람쥐입니다.

 

오늘은 주식투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적 분석" 중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1.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 등을 보여주는 문서로, 기업의 성과 등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기본적인 재무제표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가 있다.

2. 재무상태표

재무상태표 또는 대차대조표라고 하며, 특정 시점의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위 이미지의 첫번째 밑줄에 자본총계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자산은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자본 뿐만 아니라, 부채까지도 모두 더한 값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산 총계가 꾸준히 증가한다는 것은 기업의 규모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물론, 부채가 늘어나는건 왜 늘어나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리고, 자산에는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이 있습니다.

유동자산은 현금, 예금, 주식, 사채 등의 유가증권을 의미하며, 빠르게 현금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유동자산은 쉽게 현금화할 수 없는 자산으로 건물, 토지, 설비와 같은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비유동자산에서 건물, 토지와 같은 부분은 회사의 재산이고, 더불어서 시장에 따라서 자산의 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건물 또는 토지의 가격이 상승 시, 회사의 자산이 증식되어 주가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유동자산에는 유형자산이 아닌, 특허권 또는 영업권과 같은 무형자산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회사의 자산에는 자본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채도 존재합니다.
부채는 채권자로부터 빌린 자금으로, 부채가 높으면 회사의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자본총계 대비 100% 이내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부채비율이 높다고 하여 회사가 무조건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높은 부채비율은 안정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마지막으로는 잉여금이라 하여, 저축하고 남은 회사의 현금을 말합니다.
이렇게 남은 잉여금은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지급하거나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발행의 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무상증자는 시장에서 보통 호재로 여겨져, 주가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탄탄한 기업이라면 이익잉여금이 자본총계 대비 50%의 비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성장주의 경우엔 재투자가 많기 때문에 비용이 없어서, 30%의 비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잉여금은 회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시, 버틸 수 있는 체력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회사의 자산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재무상태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시간엔, 회사가 얼마나 튼튼한지를 확인하는 현금흐름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당 줍는 다람쥐였습니다.

 

나의 배당창고